LG070 에서 Wyz070으로 무사히 번호 이동을 완료했습니다.
설치는 역시나 별 거 없고, 오늘 개통이 완료되었습니다.
삼성 Wyz070 웹회원 가입을 하고, 정회원으로 인증하려고 하는데 그만 빡돌고 말았습니다.
시간낭비에 스트레스 지수 상승까지 유발하는 거지같은 웹페이지 인터페이스 때문에 순간 열받았습니다.
1. 웹회원 가입 구분의 문제
- 기존에 사용하던 LG070 전화를 개인으로 가입했었기 때문에 Wyz070도 역시 '개인'으로 가입되었습니다.
- 웹회원 가입에서 회원 구분에 '개인사업자'가 별도로 있기에 개인사업자로 가입한 후에 정회원 인증(call back 인증 - 해당 070 전화로 통화 후 인증번호를 입력)을 시도했습니다.
여기서 발생한 문제는
1) Wyz070 번호(번호이동된 기존번호가 아닌 Wyz070 에서 할당한 번호)로 인증 시에
번호 인증한 후에 사용자 암호 등록 확인 후 벙어리 짓.
- 제대로 번호가 변경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피드백이 없습니다.
이런 ㅄ 같은 경우가...
Wyz070 번호사용자등록 070 전화번호를 ID로 번호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Wyz070 번호사용자등록 걸려온 전화에서 인증번호 확인 후 입력
2) LG070 번호(기존 사용번호)로 인증 시에
번호 인증, 사용자 암호 등록이 제대로 된 후에도 여전히 벙어리 짓.
- 제대로 인증,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거짓 피드백 후에 여전히 되는게 없습니다.
계속 사용 신청 화면만 뜹니다. 뭐 어쩌란 건지...
예전 같으면 홈페이지에서 버벅거렸겠지만 이젠 그냥 114 전화해서 문의합니다.
하지만, 상담원이 제대로 알리가 없죠. 기계적인 안내절차만 반복합니다.
결국 혹시 개인으로 전화가입한 후에 웹회원에 개인사업자로 가입하면 안되는지 문의하니 그제서야 안된다고 대답합니다. 아... 빡쳐....
Wyz070 번호사용자등록 비밀번호 변경 후 성공했을 때의 화면 (배경화면 엉망!)
2. ㅄ 같은 정회원 인증 화면
웹회원 탈퇴후에 개인으로 다시 가입하고 전화번호 등록을 마친 후에 다시 또 정회원 인증을 하려 하는데 전화번호 입력이 되질 않습니다.
아 ㅆㅂ...
Wyz070 정회원등록 커서까지 있으면 키보드 입력은 되지 않는 ㅄ같은 경우 우측의 '더보기'를 눌러야 번호 선택이 가능한 ㅄ같은 입력방식
완전히 열 받아서 다시 114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번호 직접 입력은 되지 않으니 옆에 버튼을 누르고 목록에서 등록된 전화번호 중에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버젓이 커서까지 있으면서 키보드 입력은 되지 않고, 옆에 도저히 의미를 알 수 없는 "더보기"라는 버튼을 눌러야 등록한 번호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도대체 누가 웹사이트를 디자인 한 건지 ㅄ이 따로 없는 듯....
3. 더 살펴보면 확실히 ㅄ임을 알 것 같은 부가 서비스 설정 화면
게다가 폰플러스를 알아보려고 부가서비스 설정 화면을 보니 발신번호 표시는 월 500원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뜨고, 비고란에는 마치 표준요금제는 무료라고 이해되는 문구가 뜹니다.
(발신번호 표시는 이 화면을 제외하면 모두 900원/월 이라고 안내됩니다.)
ㅄ 같은 웹사이트는 관리자도 없고 관리도 되지 않는 듯...
폰 플러스도 부가 서비스를 신청해서 내용을 좀 살펴봤지만 뻘짓 인터페이스는 한도 끝도 없어 보입니다. 이건 다음 기회에 더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삼성은 사용자 편의 면에서 보자면 병진 짓거리를 제대로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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