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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헬스클럽 1달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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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0.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평소 생각으로만 고이 간직하던 운동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실천으로 옮기고자 헬스클럽에 전화를 했습니다.
월 회비를 전화로는 알려줄 수 없고, 직접 방문하면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겠다는 미끼를 덥썩 물고 간 헬스클럽.

같이 따라간 이선생도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트레이너에게 낚여 덩달아 가입.
그리하여 운동을 시/작/한지 어언 1달이 경과해서 그 결과를 확인해 봤습니다.

첫 번째는 운동 시작한 첫 날 측정한 결과이고, 두 번째는 오늘 측정한 결과입니다.

09.10.23 측정결과



09.11.26 측정결과


사실 기계의 정확성에 대한 의구심과 수치의 의미에 대한 무지가 있기는 합니다만...
체중은 0.7 늘었지만 이정도는 별 의미 없고,
골격근량이 0.4kg 늘었습니다(??, 운동의 효과일지도...).

밑에 네모 부분을 보면, 오른다리, 왼다리 각각 무게가 +0.2kg 되었습니다.
드디어 팔,다리 가는 이티형 체형에서 약간 변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사실, 계획세워서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해온 걸 보면 일주일에 3~4번, 2,5~3km 런닝머신에서 걷기하다가
이것저것 조금 손,발 대보다가 힘들어서 돌아오는 운동량으로 변화가 생길지 모르겠습니만,
확실히 운동을 시작하니 안하고 편히 지낼때 보다는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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