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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리즈가 한 때 유행이었습니다.
대륙의 어쩌구 저쩌구... 대부분 중국의 깨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구성된 대륙 시리즈.
적벽대전은 한마디로 대륙의 영화입니다.
스토리야 너무나 유명한 삼국지의 적벽대전.
하지만 그 이야기를 영화로 구성한 오우삼 감독은 과연 명불허전.
일단 포스터를 보면 대륙의 영화답게 종류도 무진장 많습니다.
영화에는 역시나 멋진 남자배우들이 나오고, 여자는 딱 2명이 나옵니다. =.=
소설 삼국지의 주인공은 유비,관우,장비겠지만
적벽대전의 주인공은 주유(양조위), 제갈량(금성무)가 중심이고
손권(장첸), 소교(린즈링), 손상향(조미) 등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손권(장첸) |
소교(린즈링) |
조조(장풍의) |
하지만 만화책 창천항로에서 너무나 멋지게 표현된 조조가 다소 무력한 것이 아쉽습니다.
게다가 관우, 장비 보다는 조자룡(후준)의 포스가 더 강합니다. =.=
'적벽대전'의 베이징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자룡 역 후준, 손상향 역 조미, 조조 역 장풍의.(사진 왼쪽부터, 출처-스타뉴스)
어쨌든 화면에 적벽대전의 모습을 멋지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중국영화스러우면서도 대륙의 스케일을 느끼게 할 정도의 멋진 장면이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기회가 된다면 1,2편을 몰아서 다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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