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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 심야에 새벽 3시까지 봤습니다.
엄청난 화면과, 액션과 러브스토리는 없지만...
현실성이 가미된 SF 영화이면서 나름 훈훈한 결말까지...
아래는 제가 느끼는대로 정리한 영화내용입니다.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싫은 사람은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https://interstellar.withgoogle.com/
인터스텔라
미래의 지구...
야구장에 부는 황사.
비가 오지 않는다.
과학 따위는 필요없다 당장 먹고 살 것도 없는 지구.
먹고 살려고 옥수수 기르는 딸바보 아버지. 전직 우주비행사.
내 딸아이를 이런 곳에서 기를 수 없어 이사 갈 행성(?)을 찾아 우주로...
이곳은 물이 많아도 너무 많아...
여긴 추워도 너무 추워...
못난 아빠는 블랙홀에 빨려들어간다아아아....
못난 아들은 옥수수밭을 태워먹고...
알고보면 딸이 답답한 오빠 대신 화끈하게 불질러버림...
딸은 잘못을 뉘우치고 지구를 살려낸다...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아빠는... 과연.
요약.
딸바보 아빠가 살기 좋은 곳을 찾아서 은하계 건너편에 가는 동안
부모없이 자란 딸이 아빠의 사랑으로 지구 리모델링에 성공하고,
못난 아들은 옥수수밭 태워먹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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