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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이야기/영화

[007-Quantum of Solace] - 슬슬 밑천 떨어지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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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그닥 잘보지도 못하고 우울한 마음에 혼자 영화를 봤다.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곧 시작할 007을 현장자동발매기를 이용해 구입하고,
(롯데시네마는 현장할인이 되는 굴비카드가 마땅하지 않은 것이 아쉽...)

매점에 줄이 너무 길어서 옆에 있는 Angel in us 에서 커피 한 잔 뽑아서 입장.
(이건 롯데멤버쉽 카드로 0.5% 할인 받고 20% 적립되는 &d 카드로 구입) 

어쨌든 영화는 격렬한 자동차 추격장면으로 시작되서,
중간 중간 숨고를 틈을 주면서 액션이 계속되는 액션 영화다. 

0123

007 주인공이 바뀐 이후 시리즈는 제대로 보지 않았는데 별 상관은 없는 것 같고...
(최근 케이블 TV에서 007 시리즈를 주욱~ 해주는 것 같다.) 

새로운 007 다니엘 크레이그.
개인적으로 슬림한 몸매에 적당한 근육은 부럽지만 매력적인 부분은 느껴지지 않는다.

어쨌든 007은 예전부터 선/악 구조에 액션, 여기에 본드걸이 영화의 주축인 시리즈이다.
이번 시리즈도 마찬가지...

하지만 세계화 속에서 "악"을 담당할 사람은 점차 없어지나보다.
그래서 이번엔 지구의 고갈자원 "물"을 소재로 (단순히 소재로)

여기에 복수라는 이야기가 덧붙어진 액션이 계속된다.
이젠 당연히 남미와 유럽을 넘나드는 건 세계화에 발맞춰 기본... 

보고 난 느낌은 타임킬링용이라고나 할까...

007 시리즈의 광팬이 아닌 분이라면 위 목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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