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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
오늘은 옥션 1000원 쿠폰을 활용할 겸 간만에 영화라도 한 편 보려고 메가박스에 갔다.
선택한 영화는 바로 <모던보이>.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서도 늘 비슷한 연기력과 목소리 톤으로 이번에도 나를 낚았다.
영화에 대한 평은 한마디로 [ 이건 뭐... ]
줄거리가 탄탄한 것도 아니고, 러브스토리도 아니고, 우정도 없고,
시대극도 아니고, 애국심 고취 영화도 아니고 개그도 아니고, 그냥 한 마디로... 낚였다.
하물며 포스터에 나오는 <낭만>도 없다.
김혜수는 예전 타짜에서의 모습과 별반 다를게 없으며,
조난실 역할은 <로라와 모던보이즈> 공연을 할 때 빼면 그다지 어울리지도 않는다.
이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을텐데... 이쁜 척 대신 다른 길을 살펴봐야 할 듯 하다.
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당시 서울의 모습을 그럴싸하게 보여줬다는 정도일까...
조선총독부 모습이나 서울의 야경 등은 눈길을 끌었다.
그래도 김혜수 노래는 참 잘하더라. (정말 부른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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