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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역사는 반복되는 것인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앞선 과오를 뒤돌아 성찰하고 뼈아프게 반성한다면 같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지만, 반성하지 않는다면 모든 과오가 그대로 되살아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 11장 징비懲毖,
역사를 바로 세우는 성찰의 힘 중에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성찰의 힘 중에서
이 책은 인문학 조찬강의 '메디치21'에서 CEO를 대상으로 다뤄진 인문학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하지만 인문학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딱딱함 보다는 실제 역사 속에서 벌어진 일들을 각 주제에 따라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준다.
CEO를 대상으로 한 강연 내용을 정리한 책이지만 굳이 그 대상을 CEO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역사를 통해 배움을 얻고 스스로 성찰해 보고자 한다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1편에서는 책 전체에서 일관된 이야기를 했다면 (적어도 내 생각에), 2편에서는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치세, 인생, 자조, 호기심, 생각, 문화, 소통, 지식, 전략, 권력, 그리고 징비에 이르기 까지 보다 폭 넓은 이야기를 여러 역사 속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고 있다.
인문이 다시금 새로운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는 요즈음, 이 책도 유행을 일으키는 한 몫을 했을 성 싶다. 근래에 쏟아져 나오는 틀에 박힌 듯한 수 많은 자기 계발서의 정형화된 내용에 염증을 느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읽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CEO를 대상으로 한 강연 내용을 정리한 책이지만 굳이 그 대상을 CEO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역사를 통해 배움을 얻고 스스로 성찰해 보고자 한다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1편에서는 책 전체에서 일관된 이야기를 했다면 (적어도 내 생각에), 2편에서는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치세, 인생, 자조, 호기심, 생각, 문화, 소통, 지식, 전략, 권력, 그리고 징비에 이르기 까지 보다 폭 넓은 이야기를 여러 역사 속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고 있다.
인문이 다시금 새로운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는 요즈음, 이 책도 유행을 일으키는 한 몫을 했을 성 싶다. 근래에 쏟아져 나오는 틀에 박힌 듯한 수 많은 자기 계발서의 정형화된 내용에 염증을 느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읽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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